[홍대]파스타를 사랑하게되는 '비스트로 달고나'

버섯돌이가 극찬을 하면서 미호키티에게 먹여주고 싶다면서 데리고간 파스타집 '비스트로 달고나'
처음엔 달고나?이름이 희안하네~했는데 어렸을적 골목 모퉁이에서 달고나좌판 주변에 옹기종이 모여 기다리던 모습처럼 옹기종기 모여 달고나같은 추억을 가졌으면 한다고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하니 왠지 끄덕끄덕...

10평남짓의 작은 공간에 테이블도 몇개 안되어 몇몇 들어오면 꽉 들어찰정도....하지만 훈훈한 공간! 격식차리고 가야할것 같은 이태리 레스토랑보다 부시시~일어나서 브런치를?하면서 가는 동네 단골식당같은 정겨움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메뉴는 윗쪽 칠판에 있는게 다였는데 그때그때 들어오는 재료에 따라 메뉴가 바뀌다보니 두번째 갔을때는 전혀 다른 메뉴가?!라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답니다^^

먼저 주신 빵은 따끈따끈~이곳에서 직접 구워낸 빵인듯한데 제 취향의 맛인 오이피클과 같이 먹으니 금방 뱃속으로 사라집니다^^

미호키티네는 오늘의 특선표시가 되어 있는 Ravioli di Zucca(단호박소를 넣은 라비올리에 세마리 새우가 있어요^^)와 토마토소스의 Tagliatella al Ragu Bolognese(탈랴텔레생면에 볼로네제 라구소스가 있는 것),그리고 분위기내서 하우스와인을 한잔씩^^

여사장님의 추천으로(안닮았다~죄송...하하하-_-;;) 라비올리를 시켜보았는데 음~~맛있었어요^^특히 새우를 좋아하는 미호키티에겐 탱탱한 새우살에 베어있는 은은한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좀 아쉬웠던게 단호박이 들어있다보니 좀 달달하여 왠지 후식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볼로네제와 함께 먹으면서 균형을 맞추었지요.

볼로네제는 왠지 집에서 손수 만들어준듯한 느낌?열심히 고기를 다져서 정성껏 만들어준 친구의 마음이 느껴지는...너무 오버인가요?ㅎㅎㅎ

암튼 기분좋게 먹었는데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초반에 모자른가?싶었지만 막상 다 먹고나니 든든해지더라구요. 오히려 먹고나서 후식먹을 여유가 생겨서 더 좋았다고나 할까?ㅎㅎㅎ
가격은 라비올리가 15,000원,볼로네제가 12,000원,봉골레의 경우 8,000원을 하던데 가격은 언젠간 다시 변동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와인은 레드,화이트 6,000원씩)

브르스께따나 훈제오리 샐러드같은 사이드메뉴도 있어서 친구3~4인정도로 와인과 함께 시켜서 수다떨며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공동운영자 두분의 식생활기행 프로젝트 스토리도 흥미롭답니다^^http://dalgona.tv)

위치:지하철6호선 상수역 4번출구로 나와 강변북로쪽으로 걷다보면 대로오른편에 위치
전화:02-324-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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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볼로냐를 다녀오긴 하였지만 볼로네제도 그렇고 막상 이태리에서 먹는 파스타보단 한국에서 먹는 파스타가 더 맛있는건 역시 길들여져서 그런가?
 
 

   맛따라~ 멋따라~! - 레스토랑&카페 | 10/02/08 21:34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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